[헤럴드 리뷰스타=송지현 기자] 신세경이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신세경이 우울했던 이미지를 한 방에 날려버렸다. 청순한 20대 여배우를 대표하고 있음에도 불구 유독 어두운 캐릭터를 도맡던 신세경이 '냄새를 보는 소녀'를 통해 확 달라졌다.1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서 최은설(신세경 분)은 부모님이 살해당한 현장을 목격하고 살인마에게 쫓겼다. 살인마를 피해 도망을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고 193일 만에 병원에서 눈을 떴다. 하지만 이미 한쪽 눈은 초록색으로 변해 있었고, 중환자실에 있는 모든 냄새 입자들에 당황, 공포를 느끼며 발버둥 쳤다. 193일 만에 새롭게 태어난 은설은 부모님이 살해된 당시는 물론 이전 기억을 모두 잃었다. 병원에서 한쪽 눈이 냄새를 보는 ‘초능력’가지고 태어난 은설은 오초림이라는 인물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됐다. 국내 최고의 개그우먼이 되겠다는 초림은 무반주 댄스는 물론 국내 연예대상 대상을 휩쓰는 상상을 하며 꿈에 젖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초림은 초능력을 발휘할 때는 사뭇 진지했다. 발랄하고 유쾌했던 개그우먼 지망생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냄새를 보는 초능력을 가지고 강도를 잡는데 최선을 다했다. 이날 미용실 강도 무각(박유천 분)에게 차를 뺏긴 초림은 냄새로 강도의 위치를 추적, 결국 무각은 초림 덕분에 강도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이날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초림을 연기한 신세경은 작정하고 망가졌다. 20대 대표 여배우로 꼽히며 청순한 매력으로 사랑받은 신세경은 전작 캐릭터 때문에 ‘우울하다’는 이미지가 줄곧 따라다녔다. 하지만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신세경은 180도 달라졌다. 흥에 겨워 막춤을 추는 것은 물론이고 능청스러웠다. 동명의 웹툰 원작자 만취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신세경의 캐스팅은 신의 한 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능청스러운 유쾌한 소녀 오초림으로 분한 신세경이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살인사건의 의문은 물론 무각과의 로맨스를 꽃피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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