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겨울철 낙상환자가 해마다 증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허리 부위 골절 진료환자는 노인층이 69.7% 차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골절’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약 187만명에서 2012년 약 221만명으로 5년새 약 34만명이 증가하였고(18.2%), 연평균 증가율은 4.3%로 나타났으며, 총진료비는 2008년 약 9,135억원에서 2012년 약 1조2,414억원으로 5년새 약 3,279억원이 증가하였고(35.9%), 연평균 증가율은 8.0%로 나타났다.
2012년을 기준으로 골절과 관련된 14개의 상병을 분석해 본 결과, 진료인원은 머리뼈 및 얼굴뼈의 골절이 26.6%로 가장 높았으며, 총 진료비는 넓적다리뼈의 골절이 20.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절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약 54.2%, 여성은 약 45.8%로 남성이 여성보다 다소 많았으며(1.2배),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3.3%, 여성이 5.5%로 여성이 2.2%p 더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12년을 기준으로 70대 이상이 17.3%로 가장 높았고, 50대가 16.8%, 10대가 15.5%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다수의 골절 상병이 연령별로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으나, 팔 부위의 골절 진료인원은 20세 미만의 소아 및 청소년에서 약 25만명(38.5%), 허리 및 넓적다리뼈 부위의 골절은 60세 이상 노인층에서 약 17만명(69.7%)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허리 및 넓적다리뼈 부위의 골절은 치료와 수술이 복잡하고 합병증과 후유증을 남기는 등 골절환자 총 진료비의 32.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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