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한류스타 박유천이 일본팬 1000명과 특별한 새해를 맞이했다.

박유천의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이 어제(25일) 오후 강남구 양재동의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팬미팅을 가졌다”며 “박유천과 함께하는 특별한 새해맞이 팬미팅을 위해 한국을 찾아준 일본팬 1000명에게 잊지 못할 200분을 선사했다”고 27알 전했다.

이날 박유천은 팬들과의 만남에 특별한 이벤트를 많이 준비했다. 김동률의 ‘오래된 노래’를 부르며 팬미팅의 문을 연 박유천은 2014년 첫 팬미팅과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케이크 커팅식을 갖고, “계속 기다렸어”라는 팬들의 함성에 “나도 보고 싶었어”라 화답하며 화기애애한 만남을 이어갔다.

특히 본격적으로 시작된 토크시간에는 “여러분들 만나면서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성격이 된 것 같다”며 지난 10년간의 변화를 되돌아보고, 올해의 계획도 밝혔다. 말의 해를 기념하여 직접 그린 말 그림을 추첨을 통해 팬에게 선물했고, 다른 팬들은 주위로 몰려가 그 그림을 촬영하며 진풍경을 펼쳐졌다.

토크 후 진행된 게임시간에서 박유천은 전통 민속놀이 윷놀이를 일본팬에게 소개하고, 직접 윷을 던져 보이며 전통문화를 알리기도 했다. 말이 놓여진 곳마다 적힌 미션으로 팬과 함께 뿅망치 대결, 손뼉 밀기 게임으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고, 보물찾기를 통해 우승자들과 1대1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으며 직접 사용하던 향수를 애장품으로 증정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팬미팅의 마지막은 지난해 4월 JYJ 도쿄돔 공연 당시 깜짝 발표한 박유천의 자작곡 ‘그녀와 봄을 걷는다’였다.

팬미팅 관계자는 “박유천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팬미팅에 팬들의 반응이 대단했다”며, “팬미팅 단일행사로 1000명이 입국한 것 또한 이례적이다. 일본에서 ‘옥탑방 왕세자’ 방영 이후 영화와 드라마 준비로 일본을 찾을 수 없어 마련된 팬미팅이라 그런지 관심이 더욱 뜨거웠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현재 영화 ‘해무’ 촬영 중에 있으며 오는 2월 말,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를 통해 안방 컴백을 앞두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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