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대학 구조 개혁과 관련해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의 비율을 당분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년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3년 뒤 본격적으로 이뤄질 대학 구조개혁은 ‘가혹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대학 구조개혁 1단계는 현행 비율과 균형을 그대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이뤄지지만 2~3단계는 훨씬 더 가혹할 것”이라며 “그때도 과연 이 원칙을 유지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대학 구조개혁은 각 대학 교육의 질적 수준을 고려할 것이며 전문대학은 교육 수준을 높여 4년제에 뒤지지 않게 먼저 사회와 산업계의 요구에 적절히 대응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