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겨울방학을 맞아 동작ㆍ관악 지역 발달장애아동 100여명이 관악영어마을 체험활동에 나선다.
23일 서울시의회 이행자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동작ㆍ관악 지역 발달장애아동 100여명은 오는 27~28일, 다음달 24~25일, 26~27일 등 세 차례에 걸쳐 관악영어마을 체험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이 의원이 동작ㆍ관악 발달장애아동 부모회, ‘우리아이 함께 키우기 모임’ 학부모 등과 진행한 발달장애아동의 관악영어마을 체험 사전간담회를 통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영어마을 체험과 관련, 영어마을 원어민 및 한국인 교사 외에 특수교육을 전공한 보조교사의 자원, 장애아동의 나이, 장애 정도나 양상에 따른 반 편성, 아동에 대한 이해를 통한 프로그램의 편성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영어마을 체험은 서울 시내 모든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5일 정도 운영하고 있다. 반면 발달장애아동은 상대적으로 영어마을 체험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개선방안을 마련한 뒤 올해부터 모든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아동에게도 영어마을 체험의 기회를 주기로 했다. 서울시는 시범사업 비용 총 2424만8000원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번 영어마을 체험을 통해 앞으로 모든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아동에게 영어마을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특수교육을 전공한 보조 인력의 확보는 물론 아이들의 적응을 위한 부모들의 자원봉사도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1차 체험 시기인 오는 27~28일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