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복장 터지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총을 샀던 건 이제 옛말이다. 종반을 향해 달리는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또 한 번 자체최고기록을 경신, 국민드라마로 우뚝 서고 있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은 46.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 방송분보다 무려 5.5%나 껑충 뛰어올랐다.

‘왕가네 식구들’은 지난달 29일 36회 방송분에서 41.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 처음으로 40%의 벽을 깬 이후 꾸준히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40회 방송분이 전파를 탄 지난 12일에는 44.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최고기록을 세웠다. 이번 기록은 당시 이후 다시 한 번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수치다.

현재 안방에선 ‘왕가네 식구들’을 따를 자가 없다. 특히 주말 안방을 찾는 드라마로 국한하면 적수없는 절대 강자다. 동시간대 경쟁작은 아니지만 ‘왕가네 식구들’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인 드라마는 밤 10시 SBS에서 방영되고 있는 ‘세 번 결혼하는 여자’다. 14.3%에 불과하다. 그 뒤로는 MBC ‘황금무지대’가 13.8%, MBC ‘사랑해서 남주나’가 13.1%, KBS2 ‘정도전’이 11.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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