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래퍼 빈지노 측이 표절 의혹에 대해 공식 해명했다.
20일 빈지노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빈지노의 곡 ‘달리, 반, 피카소(Dali, Van, Picasso)’의 표절 의혹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달 발표된 빈지노의 곡 ‘달리, 반, 피카소’와 관련해 작업 과정에서 해당 곡이 샘플링을 이용한 곡인지 인지하지 못 했으며, 20일 인터넷 게시판 상에서 문제가 제기돼 관련 사항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이어 “본사는 사실 확인 후 즉시 샘플링 원곡인 쳇 베이커(Chet Baker)의 ‘Alone Together’의 저작권사 등과 연락을 취하였으며 협의를 통해 샘플 클리어런스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고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전해드릴 예정이며, 본의 아니게 음악 팬 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달 18일 발표된 빈지노의 신곡 ‘달리, 반, 피카소’는 최근 힙합전문 커뮤니티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쳇 베이커의 ‘Alone Together’와 비슷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되는 도입부 멜로디와 박자 등이 흡사하다는 지적이 나온 것.
한편 빈지노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출신으로 ‘엄친아’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래퍼다. 지난 2012년 7월 첫 음반 ‘24 : 26’을 발매하면서 가요계에 데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