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한 해를 빛낸 최고의 아티스트를 뽑는 제56회그래미 어워즈 시상식(한국시간 27일 오전 10시)을 앞두고 후보로 오른 아티스트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음악팬들의 최고의 관심사인 최다 부문 후보는 제이지로 ‘베스트 랩송’ 등 9개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최고의 화제의 인물은 힙합 듀오 맥클모어 & 라이언 루이스.<사진ㆍ워너뮤직 제공. 맥클모어 & 라이언 루이스는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최우수 신인상’등 주요 3개부문을 비롯, 모두 7개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인디레이블 소속인 이들이 대형레이블을 제치고 수상할 지 주목된다.

맥클모어 & 라이언 루이스는 지난 해 초 위트넘치는 싱글 ‘Thrift Shop’으로 대형 레이블 없이 역사상 처음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린 인디 래퍼&프로듀서 듀오. 이 들은 ‘Thrift shop’ 다음 싱글인 ‘Can’t Hold Us’까지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리며 음악씬의 대세로 떠올랐다.

사회적 이슈를 날카롭게 포착해 유쾌하게 풀어내는 맥클모어는 동성애를 옹호하는 파격적인 가사의 노래 ‘Same Love’로 ‘올해의 노래’에 후보로 올라있기도 하다.

‘Same Love’는 “어떤 신을 믿든지 우린 모두 같은 존재로부터 왔어 두려움을 떨쳐나고 나면 모두 다 같은 사랑일 뿐이야”는 가사로 사랑의 보편성을 노래한다.

4월 내한공연을 앞두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브루노 마스는 ‘Locked out of heaven’으로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주요 2개부문 포함, 총 4개부문 후보에 올랐다.

브루노 마스는 단 2장의 앨범을 냈을 뿐이지만, 그래미 후보에 무려 18번이나 이름을 올려 이번에 수상대에 오를지 관심사다.

한편 ‘올해의 레코드’ 부문에서는 브루노 마스, 다프트 펑크, 이매진 드래곤스, 로드, 로빈 시크가 경합을 벌이며, ‘올해의 앨범’ 후보로는 사라 바렐리스, 맥클모어 & 라이언 루이스, 켄드릭 라마, 다프트 펑크, 테일러 스위프트가 있다.

‘올해의 노래’ 부문에는 핑크, 브루노 마스, 케이티 페리, 로드, 맥클모어 & 라이언 루이스가 후보로 올랐다.

또한 2013년을 빛낸 ‘최우수 신인’ 부문에는 맥클모어 & 라이언 루이스, 에드 시런, 제임스 블레이크, 켄드릭 라마,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가 이름을 올렸다.

그래미 어워즈는 매해 2월에 열리는데 올해는 소치 동계올림픽 때문에 앞당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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