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두산이 두산산업차량 흡수합병으로 안정적인 이익창출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0일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게차 전문 기업인 두산산업차량은 국내 시장점유율이 51%에 달한다”며 “특히 영업이익 중 절반정도가 A/S에서 나올 정도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까지 두산산업차량의 지게차 누적 판매대수는 43만대로, 연간 2만5000대 이상 판매가 가능하다”며 “A/S로 발생되는 영업이익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두산산업차량 흡수합병으로 자체사업부문에서의 안정적인 이익뿐 아니라 사업 영역 확대 및 제품 다각화를 통한 매출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무엇보다 현금창출 능력이 커질 것이란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두산의 자체 주력사업은 전자부문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에 들어가는 FPCB의 핵심소재인 FCCL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가 9월로 연기되면서 두산의 하반기 실적증가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며 “중화권 스마트폰 시장 진출 본격화도 매출확대를 기대하게 한다”고 밝혔다.
모트롤부문은 지난해 4분기 최악의 상황은 지나간 것으로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두산의 주력 자회사인 두산중공업의 하반기 수주 모멘텀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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