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짝’ 51기 여자1호가 바나나걸 김상미로 밝혀져 홍보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10시30분 통행금지” 발언을 두고도 싸늘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29일 방송된 SBS ‘짝’에서 여자 1호 김상미는 집안이 엄격해 통행금지 시간이 있다고 밝혔다. 자기소개 시간에 김상미는 “뮤지컬 배우이자 CF모델로 활동하고 있다”며 “집이 엄해 10시 반이 통금 시간이다. 외박도 불가능해 개인적으로 여행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에 남자 출연자들은 “연예인같은 외모라서 부담스러웠는데 의외로 털털하다”, “예쁜데 집도 엄하다고 하니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는 등 여자 1호 김상미에 대한 호감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이후 첫 도시락 선택에서 무려 남자 4명이 여자 1호를 선택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 여자 1호가 2008년 바나나걸로 데뷔한 가수 김상미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연예계 활동을 한 여자 1호가 ‘10시30분 통금시간’을 지키며 생활했다는 것이 납득이 안된다는 반응이다. 누리꾼들은 “여자 1호 학교다닐때 수학여행도 안갔나 보네”, “바나나걸 데뷔 전에 숙소생활 안 했나?”, “가수 활동하면서 스케줄상 밤 늦게 끝나는 날도 있었을텐데 10시반 통금을 칼같이 지킨 것처럼 말하는 건 좀 이해가 안되네”라는 등의 의견을 내놨다.
일부 누리꾼들은 과거 엄용훈 삼거리픽쳐스 대표가 트위터에 남긴 글을 토대로 김상미의 통금시간 언급이 신빙성이 있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엄 대표는 지난 2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친소 했던 가수이자 배우 김사은(김상미)은 4대 바나나걸로 데뷔,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2011년) 주연을 맡았죠. 별명은 ‘행금지’ 라고 하는데... 가수인 친구가 통행금지가 있다고 해서 오래전 제가 붙여준 별명입죠”라고 김상미를 소개한 바 있다.
이어 엄 대표는 “난 또라이가 아닌가 생각했었지... 근데 맞더라고ㅎㅎㅎ”라고 덧붙이며 김상미가 통행금지 시간을 엄격하게 지킨 사실을 시사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8년 ‘4대 바나나걸’로 가요계 데뷔한 김상미는 ‘미쳐미쳐미쳐’ ‘키스해죠’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최근 김상미는 김사은이란 예명으로 연기자 변신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