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현주가 작품을 촬영하며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손현주는 27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감독 장철수)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비 맞는 신이 있는데 사실 굉장히 힘드었다. 비를 맞고 9일 정도 찍는 게 보통 일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은 내가 아파야겠다 했는데 김수현 씨가 아프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 다음날 아파야겠다 했는데 박기웅 씨가 아프다고 하더라"라면서 "그 다음 날 이현우 씨는 아파서 나오지 못했다. 후배들이 먼저 아프더라. 아플 새가 없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극 중 손현주는 제5446 특수공작부대 총책임교관 대좌 김태원 역을 맡았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전설이 되어 돌아오라는 명령과 함께 각각 달동네 바보, 가수 지망생, 고등학생으로 남파된 북한 최정예 스파이들의 이야기를 그렸으며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가 주연을 맡았다. 오는 6월 5일 개봉.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