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불교삼보종

미산스님은 화폐의 가치가 사람의 가치를 앞선 물질만능주의의 시대에 인간의 존엄성이 바로 서는 세상인 ‘인존의 세상’에 대해 강조해 왔다. ‘인존의 세상’이란 먼저 자기의 소중함을 깨우치고 상대방을 소중히 여기며 물질의 소중함 보다 인간의 존엄성을 바로 세우는 세상, 즉 사회의 마찰, 불협화음, 지역 갈등을 타파하고 개인의 자살률을 줄일 수 있는 평화로운 세상을 말한다.

미산스님은 현대인들에게 3가지 깨달음을 강조한다. 첫 번째 이기주의가 하늘을 찌르는 형세에서 사심을 버리는 통합과 화해의 미덕만이 이 시대를 살리는 길이다. 두 번째 ‘중용(中庸)의 도’를 깨우쳐 본연의 의무를 생각해고 자신의 분수를 지키며 살아야 한다. 세 번째 스스로 틀을 정해놓고 숭배하는 것은 참 종교가 아니며 정형화된 종교는 하나의 방편일 뿐이니 연연해하지 말고 스스로 인간의 본성을 존중하는 깨우침을 얻으라는 가르침이다.

미산스님은 명상으로 참된 자아와 만나는 한울명상대학을 건립해 명상 수행의 새로운 장을 개척하는 한편 대한불교 자비성원에서 수많은 사부대중을 접하면서 중용의 도를 설법해왔다. 충북 청원산 속에서 수행하다 서울 일원동으로 옮겨 도심 포교를 실천하는 미산스님은 독립운동가 안중근, 안악사건 안명근 선생의 후손으로 삼십년 여 년간 역학을 통해 중용사상을 보급해왔다.

미산스님은 2007년에는 몽골과 베트남의 불우한 어린이를 위한 기금을 전달해 몽골 정부로부터 ‘어던템텍’ 훈장을 수여받기도 했으며, 2011년 12월에는 한국문학예술진흥회가 주관한‘ 포스트모던 20주년 한국문학예술상 시상식’에서‘ 명상 속에서 찾은 녹색환경의 수필집’으로 신인작품상 수상, 2012년 10월엔 오바마 대통령 봉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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