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역 배우 서교가 성동일의 아들 성준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서교는 5월 2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열린 영화 '미스터 고'(감독 김용화) 프레스 쇼케이스 자리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현장에서 성동일을 ‘큰오빠’라고 부르는데 현장에서 굉장히 많이 돌봐준다. 힘들고 피곤할 때 유머로 웃을 수 있게 만들어줬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큰오빠의 아들 성준을 눈여겨 보고 있는데, 큰 스타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성동일은 “북경에 갔을 당시 서교의 어머님이 나를 보자마자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잘 보고 있다고 하셨다. 우리 아들보다 서교가 돈벌이가 더 좋으니까 언어극복은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서교는 극중 연약한 외모와는 달리 세상에 당당히 맞서는 당찬 15세 소녀 웨이웨이 역을 맡았다. 그는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만든 ‘룡파 서커스단’의 단장으로, 빚더미에 올라앉은 서커스단을 지키고 ‘태양의 서커스’를 향한 꿈을 이루기 위해 링링과 한국으로 향한다.
끝으로 그는 “‘미스터 고’는 즐거움 속에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전 연령층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남겼다.
한편 '미스터 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서교 분)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슈퍼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오는 7월 17일 개봉 예정.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