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이달 말부터 가정 및 소규모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형광등의 처리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선내용은 ▷신고시에만 수거하던 폐형광등을 수시 수거 ▷처리장 무상반입을 유상판매 ▷폐형광등을 위탁업체에서 직접 운반하도록 변경하는 것 등이다.
수거체계의 개선을 위해 구는 (사)한국조명재활용협회와 한국조명재활용공사(주)와 협약을 체결했다.
그 동안 폐형광등은 폐형광등 수집 운반 전담반 차량 1대가 종로구 전 지역을 순회하면서 수거하고 구 기동대에 적재 후 한국조명재활용공사(주)에서 무상으로 반입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개선된 운송방식은 구 기동대에 적재된 폐형광등을 (사)한국조명재활용협회에 유상 판매하고 한국조명재활용공사(주)가 처리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를통해 구는 800여만 원의 운송비를 절감하고 400만원의 판매수입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회수율이 저조하던 폐형광등을 수시로 수거하게 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