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배우 이병헌(43)씨를 모욕한 방송인 강병규(40)씨가 추가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김재훈)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씨를 모욕하고 허위 사실로 그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모욕 등)로 강씨를 추가 기소한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는 2011년 11월, 트위터 계정을 만든 후 이씨에 대해 ‘X배우’라고 지칭하는 등 27회에 걸쳐 모욕적인 글을 남겼다.

또 강씨는 이씨의 전여자친구와 이씨간의 사생활을 언론에 폭로하겠다며 이씨에게 20억 원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트위터등을 통해 “언론들은 처음부터 이병헌과 소속사말을 그대로 기사에 실고 믿었었죠? 20억 요구? 이병헌의 개구라(거짓말)죠”라는 허위의 글을 올려 이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의 글의 진실성을 높이기 위해 허위의 질문글에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조작해 글을 올린 것으로 검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앞서 강씨는 지난 1월 말, 사기혐의등에 대해 유죄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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