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유재석은 지난해말 8년동안 진행하던 MBC 월요 예능 ‘놀러와’가 폐지된 후부터 자신이 맡은 프로그램이 ‘무한도전’ ‘런닝맨’ ‘해피투게더’ 등 3개로 줄어들었다. 지상파 3사에서 한 프로그램씩 맡고 있다.
유재석은 통상 4개의 프로그램을 맡아왔기 때문에 간혹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에서 프로그램 제의가 오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대부분 거절하고 있다.
유재석은 정말 재미있고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할 수도 있겠지만 스케줄상으로는 지금 상황이 딱 좋다고 측근에게 밝히고 있다. 따라서 유재석은 요즘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어 새로운 프로그램을 론칭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유재석의 스케줄은 월, 화요일이 ‘런닝맨' 녹화, 수요일은 휴식(재충전), 목요일은 ‘무한도전' 녹화, 금요일은 휴식(재충전), 토요일은 ‘해피투게더3' 녹화다. 중간중간에 하루씩 휴식이 있어 방송 일정에 치이지 않고 여유있게 방송에 임할 수 있다고 한다.
유재석은 강호동이 잠정 은퇴하고 있었을때 강호동이 나오던 CF에 출연해달라는 제의를 단 칼에 거절해버렸다. 원칙주의자 유재석은 까다로울 것 같지만 원칙과 시스템 내에서는 누구보다 부드럽고 양보할 줄 아는 미덕을 지니고 있다.
유재석은 강호동이 쉬고 있고, 신동엽이 부상하던 시절에도 ‘안정적인 보합세'를 유지하며 선전했다. 물론 ‘놀러와'가 폐지되기도 했지만 유재석의 인기는 여전하다.
최근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썰전’의 예능 대통령을 뽑는 코너에서 유재석은 압도적인 차이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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