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롯데마트는 대학 캠퍼스를 직접 방문해 대학생 타깃 마케팅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대형마트가 대학가로 달려가는 건 이례적이다.
신학기 시즌(2월말~3월초)을 맞아 기숙사, 하숙집을 꾸미려는 수요가 몰려 관련 상품 매출이 급증한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움직임이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신학기 시즌에 캠퍼스 인근 점포를 중심으로 집단장 상품 매출(2월 23일~3월 7일)이 전년대비 49.6% 신장했다. 이는 일반 점포의 27.2%의 두배에 달하는 수치다.
롯데마트는 이번 마케팅 활동의 이름을 ‘신학기 집단장 상품 기획전’으로 붙였다. 오는 20일~27일까지 청소용품, 수납용품, 침구세트 등을 최대 50% 싸게 판다.
‘해피홈 리빙박스(60ℓㆍ8900원)’, ‘다용도 집게식 밀대 청소기(7900원)’등이다.
청량리점, 안성점 등 대학 인근에 있는 40여개 점포 직원들이 직접 학교 주변을 찾아다니면서 청소ㆍ수납용품, 생활가전 등 10여개 품목을 최대 20% 추가할인해 주는 쿠폰을 나눠준다.
남창희 마케팅부문장은 “신학기 시즌엔 아동ㆍ문구용품 외에 대학생들의 집단장 상품 수요도 늘어 관련 상품 행사를 강화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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