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인기 웹툰 ‘쌉니다 천리마마트’가 최근 온라인에 이어 모바일 시장까지 진출했다.
11번가는 천리마마트 웹툰과 제휴해, 모바일 11번가에 천리마마트를 활용한 이벤트와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매주 금요일 연재되고 있는 웹툰으로, ‘경기도 봉황시’라는 가상의 도시에 위치한 폐업 직전의 대형마트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 대마그룹에서 회장에게 직언을 했다 천리마마트로 좌천된 정복동 사장과 문석구 점장, 다양한 이력의 직원들이 좌충우돌하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마트로 거듭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웹툰이다. 지난해에는 김종학 프로덕션과 시트콤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모바일 11번가는 향후 1년동안 천리마마트의 콘텐츠를 활용하게 된다. 모바일 11번가는 극중 정복동 사장이 고안한 할인맨 잡기 이벤트나 인간카트 역할을 하는 빠야족 등의 이미지도 활용할 예정이다.
모바일 11번가는 이달 한 달 동안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해, 매일 모바일 11번가에 출석하는 이들에게는 천리마마트 스티커를 제공하고, 포인트 적립과 쿠폰 제공 등의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할인맨을 잡아라’ 프로모션도 고정으로 진행해, 모바일 공간에서 정복동 사장이나 문석구 점장 등 웹툰 등장인물의 스티커를 찾으면 할인쿠폰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11번가가 웹툰과 제휴를 맺은 것은 지난해 3월 기안84 작가의 패션왕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박종인 11번가 모바일 그룹장은 “쇼핑과 만화, 게임 등은 오프라인을 거쳐 온라인, 모바일로 그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다”라며 “독특한 캐릭터가 넘치는 웹툰 천리마마트를 통해 모바일 쇼핑에 대한 재미를 부여하고, 고객 만족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바일11번가는 지난해 모바일쇼핑 연거래액 28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목표 거래액은 지난해의 3배 수준으로 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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