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기자] 제조업에 비해 부가가치와 고용창출 효과가 큰 서비스 영역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선진 업체들은 유무형의 서비스 개념 도입을 통해 고수익을 달성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지난 2007년부터 정부 R&D 최초로 서비스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중기청은 올해는 비즈니스모델 개발과 같은 지식서비스 분야까지 포함해 중소기업의 서비스 R&D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으로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 제2조제1항에 의한 사행산업 업종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지원내용은 올해 155억원의 예산으로 제품서비스와 지식서비스 분야로 나눠 개발기간 1년 이내의 과제에 대해 총사업비의 75%이내에서 최대 2억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제품서비스 분야는 전 산업을 대상으로 모든 서비스 분야에 활용되는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지식서비스 분야는 서비스 창출을 위해 필요한 비즈니스모델 개발 및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연구개발 지원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지원하는 지식서비스 분야는 기존 제품과 결합된 유형(有形)의 제품서비스에 대해서만 지원하던 틀에서 벗어나 무형의 서비스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지식서비스 분야 지원을 통해 프랜차이즈업 등 기존 R&D에서 소외된 분야에서도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사업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이 사업은 사업수행 후 연구개발결과물을 바로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마케팅, 홍보, 자금 분야 등까지 확대하고, 멘토링 필요분야를 기업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