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소림사에 다녀온 연예계 ‘도전의 아이콘’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에서 전설의 무술을 활용하겠다는 생각이다.
김병만은 새해 첫 날 중국 허난성 덩펑시 쑹산에 있는 무술의 본관 소림사에 다녀왔다. 5박6일로 진행된 이번 일정에서 원조 한류스타인 아이돌그룹 HOT의 장우혁, 체육돌로 불리는 제아(제국의 아이들)의 동준, 신 예능대세 장미여관의 육중완, 허약돌 니엘(틴탑)이 함께 중국 본토의 무술을 전수받고 돌아온 것. SBS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 ‘주먹쥐고 소림사’ 때문이다.
이번 일정 동안 김병만을 필두로 한 다섯 멤버는 소림사에 입문, 절대 내공의 고수들에게 취권, 당랑권, 소림5권 등 전설의 무술을 전수받고 왔다. 탑림, 달마봉, 천불전 등 소림사의 전설적인 장소에서 특훈은 물론 소림승이라면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한다는 새벽예불까지 빼놓지 않고 참석한 강행군이었다.
SBS 관계자에 따르면 김병만은 멤버들이 배우는 무술보다 한 단계 위의 과정이라는 ‘취권’을 연마해온 상황. 소림사에서 취권을 익히고 돌아온 김병만은 이를 주무기로 삼아 ‘정글’을 점령하겠다는 각오다. ‘정글의 법칙’ 측 관계자는 “김병만이 보르네오 출국을 앞두고 소림사에서 배운 취권으로 악어를 잡아오겠다고 전했다”고 귀띔했다.
김병만을 필두로 한 SBS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주먹쥐고 소림사’는 예능 프로그램 사상 최초 소림사에서의 촬영을 허가받아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김병만의 진정성 어린 도전에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오는 30일 오후 5시 20분에 방송된 뒤, 정규 편성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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