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지난해 11월 대주주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던 후너스가 원익그룹에 피인수된다는 소식에 18일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후너스는 전거래일 대비 5.9% 상승한 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후너스는 지난 15일 운영자금 234억6400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원익머트리얼즈 외 3인을 대상으로 신주 700만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 후 원익머트리얼즈는 후너스의 최대주주가 된다. 원익머트리얼즈가 350만주, 원익이 140만주, 원익QnC가 175만주, 이용한 원익 회장이 35만주를 배정받는다.
후너스 관계자는 “원익머트리얼즈는 반도체 관련 특수가스 사업을 하고 있어 후너스의 케미칼 사업부문과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의료기기 판매를 하는 원익 역시 병의원을 통해 의료용 화장품을 판매하는 후너스바이오의 사업에 적지 않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후너스의 전 최대주주인 유아이가 보유한 지분에 대해서는 향후 협의를 통해 매각을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