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하균이 생애 첫 액션에 도전한다.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이십세기폭스가 메인 투자하는 첫 한국영화 ‘런닝맨’을 통해서다.
‘런닝맨’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목격한 남자 차종우(신하균 분)가 누명을 쓰고 한 순간 전국민이 주목하는 용의자가 되어 모두에게 쫓기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 도주 액션이다.
이번 작품에서 신하균은 하루 아침에 살인 누명을 쓰고 도망자 신세가 된 차종우 역으로 생애 첫 액션 연기에 도전, 몸을 아끼지 않은 액션 투혼을 펼쳤다. 종로의 비좁은 골목부터 동작대교 도로 한가운데, 그리고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 이르기까지 서울 도심 곳곳을 발로 뛰며 아찔한 액션을 직접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전력 질주로 뛰고, 뒹굴고, 구르는 등 온 몸을 내던진 맨몸 액션을 펼쳐야 했던 신하균은 촬영 도중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면서도 끝까지 액션 연기를 소화해내 현장 스태프들에게 극찬을 받기도 했다. 또한 고소 공포증을 떨쳐내고, 와이어에 의지한 채 높은 건물 외벽에 매달려 있거나 난간에서 뛰어내리는 등 위험천만한 액션까지 선보이며 열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사고를 쳐 얻은 아들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철부지이지만,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내심 아들을 걱정하는 부성애를 보여주는 아버지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런닝맨’은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