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또래 학생들을 협박해 2000여만 원에 달하는 금품을 갈취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또래 학생들을 때리거나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중학교 자퇴생 A(16) 군 등 10대 2명을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4일부터 같은달 27일까지 인천, 부천, 서울 등 수도권 일대 지하철역 인근 골목길과 찜질방 등지에서 모두 22차례에 걸쳐 또래 학생 36명을 때리거나 협박하는 식으로 2768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A 군은 경찰조사에서 “가출 후 찜질방에서 주로 생활했다”며 “돈을 빼앗아 먹고 싶은 것을 사먹거나 게임비로 썼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