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박근혜 당선인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1주일 사이에 4%포인트나 급락하면서 50%를 간신히 넘어섰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10세 이상 남녀 1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간 정례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당선인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란 응답은 52%로 전주에 비해 4%포인트나 떨어졌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란 답은 21%로 전주 대비 2%포인트 늘었다. 의견을 유보한 답은 6%포인트 증가한 21%, 보통이란 의견은 5%포인트 떨어진 5%로 조사됐다.

박 당선인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공약실천/약속을 잘 지킨다’가 17%로 가장 많았고, ‘주관, 소신있음/여론에 끌려가지 않음’, ‘신뢰/믿음이 간다, 무난하다/특별히 문제없다’가 12%였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31일 오후 통의동 회의실에서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간담회를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2013.01.312013.01.31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31일 오후 통의동 회의실에서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간담회를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2013.01.312013.01.31

반면 박 당선인의 직무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로는 ‘인사 잘못함/검증되지 않은 인사 등용’ 등 잇따라 불거진 인사 문제가 42%로 가장 많았고, ‘국민소통 미흡/너무 비공개/투명하지 않다’가 14%로 뒤를 이었다. 또 ‘독선/독단적/자기중심적’이란 의견도 7%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방식의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2.5%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9%였다.


jlj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