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공군에서 제작한 패러디물 ‘레 밀리터블’이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원작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의 주연 배우인 러셀 크로우가 이 영상을 직접 리트윗(RT) 해 눈길을 끈다.
6일 한 트위터 이용자는 러셀 크로우(@russellcrowe)에게 “한국군이 만든 레 밀리터리블을 봤느냐”는 글과 함께 유튜브 영상을 링크한 멘션을 보냈다. 이에 러셀 크로우는 자신의 트위터 팔로어들이 볼 수 있도록 해당 글을 리트윗했다. 이 영상에 대한 감상은 따로 남기지 않았지만, 군에서 제작한 패러디물에 흥미를 나타낸 것은 확실해 보인다.
지난 5일 유튜브에 올라온 ‘레 밀리터리블’ 영상은 이틀 만에 30만 건에 육박하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어 자막까지 곁들여 해외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해외 누리꾼들은 “재미있다”, “처음에는 밴드인 줄 알았다가 엔딩 크레딧에 군인이라고 나와서 놀랐다”, “한국 공군 멋지다. 이분들 손에서 한국은 평화로울 것이다”라는 등 찬사를 쏟아냈다. 급기야 ‘레 밀리터리블’ 영상은 영국 텔레그라프 온라인판에도 소개됐다.
공군본부 문화홍보과 공감팀이 제작한 레 밀리터리블은 제설작업 등 군 생활의 애환을 13분 분량의 영상에 담아냈다. 군필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에피소드는 물론, 현직 군인인 출연자들의 의외의 노래 실력과 진지한 연기가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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