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창원) 기자] 우리나라 전통 한옥 ‘경회루’와 유네스코를 뜻하는 ‘파르테논 신전’을 접목한 외형으로 관심을 모아온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주제관이 상량식을 마치고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청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홍준표 경상남도지사)에 따르면 29일 열린 상량식은 목조건물의 골재가 거의 완성된 단계에서 마지막 마룻대를 올리는 의식으로 사실상 건물의 뼈대가 완성됐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후 3시에 시작된 상량식에는 최구식 집행위원장과 신정호 대륙산업개발 대표 등 조직위와 시공사 관계자와 이재근 산청군수, 조성환 군의회의장, 김의호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무사 완공과 성공엑스포를 기원했다.

조직위는 상량식 이후 오는 3월 한옥지붕 공사와 4월 단청 공사를 각각 완료하고, 5월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상 2층 3794㎡규모의 주제관은 국비와 도ㆍ군비 포함 총 89억 원을 들여 지난 4월 착공됐으며, 1층엔 첨단영상관, 뮤지엄숍 등이, 2층엔 전시실과 다목적홀,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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