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이화여대는 24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13학년도 학부 명목 등록금을 지난 해보다 1.5%인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일반대학원 등록금은 동결하는 방향으로 결정됐다.
이대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학생 위원 3명을 포함한 전체 등심위 위원의 전원 합의로 이뤄졌다. 등심위는 대학본부 측 인사 6명, 학생위원 6명, 감사 담당 외부 전문가 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중 지난 23일에 열린 5차 등심위에 참석한 10명(학교 측 6명, 학생 측 4명) 전원이 1.5% 인하안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대는 지난 해 학부 명목등록금을 3.5% 인하한 바 있다.
이대 관계자는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이 등록금 안을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명목등록금 1.5% 인하 합의는 학교 측이 학생들의 의견을 과감히 수용한 결정”이라며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과 이에 따른 학부모 및 학생의 경제적 어려움에 동참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