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 문을 연 중공업사관학교의 2기 공채를 마무리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3일 대우조선해양 중공업사관학교 홈페이지(dhia.dsme.co.kr)를 통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무기술직 공채 합격자를 발표했다.

올해 처음 ‘공과대학’과 ‘설계ㆍ생산관리 전문가’ 과정 두 분야에서 진행된 이번 채용에는 약 2500명이 지원, 2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류ㆍ면접전형을 통과한 100여명의 합격자 가운데는 자율형 사립고, 일반계고, 특수목적고, 해외고, 전문계고 학생 등이 다양하게 포함됐다. 여성 합격자는 20%에 달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합격자를 대상으로 2월 중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후 3월 초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갈 계획이다.

‘중공업사관학교’는 대우조선해양이 중공업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자체 전문 교육기관으로 인문, 사회과학, 예체능 등 기본 소양과목과 설계, 생산 관리, 경영 지원 등 전문 실무과정 등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작년 처음 선발된 1기 사관생도들이 1년간의 집체교육 기간 동안 우수한 학업 성적과 열정을 보여줘 2기 생도들에 대한 기대도 크다”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새롭게 합류할 2기 사관생도들을 세계 최고의 해양ㆍ조선 전문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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