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특색있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 학교가 모두 120교로, 지난 해보다 30교 확대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사진)은 25일 2013학년도 ‘교육과정 특성화 사업’ 운영교로 중학교 70교와 고등학교 50교 등 120교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120교는 지난 해 90교보다 30교(33.3%) 확대된 규모로, 혁신학교 일반화의 ‘혁신학교 시즌 2’와 연계한 결과다.
학교들은 신청서 심의와 교육과정 편제표 확인 등을 거쳐 지정됐다. 지정 기간은 1년이며, 학년도 말에 운영결과 평가를 토대로 계속 지정 여부를 정한다.
120개 교육과정 특성화 학교는 전공코스, 예술, 자연과학, 제2외국어 등 4개 영역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올 한해 학교 여건을 고려하면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 학교혁신과 관계자는 “학생들의 적성, 흥미, 능력을 고려한 다방면의 창의지성교육으로 학습권이 보장되고 혁신학교 일반화가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특성화 사업의 취지와 관련, “현재 중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은 대체로 입시 위주이고 학생의 삶이나 행복과 분절되어, 학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과학 분야, 예술 분야, 제2외국어 분야에서 학생들의 진로에 적합한 교과목을 개설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교육청은 120개 학교에 교육과정 운영 예산, 인센티브, 컨설팅 장학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