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리뷰스타 = 전미용 기자] 김혜숙이 김민교를 위로했다.2월 18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연출 진현옥, 극본 고봉황)에서 는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꺼내며 이남순(김민교)을 위로하는 오말수(김혜숙)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오말수(김혜숙)는 밤늦은 시간 혼자 나와 있는 이남순(김민교)을 보고 “괜찮은 척 하더니만 속이 어지간히 상하는가 보네. 잠도 안 오지?”라고 물었다.이에 이남순(김민교)은 “나 얼굴에 다 보이냐?라며 대답했고, 오말수(김혜숙)는 ”그 쪽 엄마가 네 맴 아프게 했구나“라며 속상해했다.그러자 이남순(김민교)은 “우리 엄마 스테파니 욕했다. 우리 엄마 진짜 착한 사람인데. 아저씨 아무것도 모르고 사랑한 죄 밖에 없고, 아저씨 기다리다 병 걸려 죽은 죄밖에 없는데 너무 억울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런 이남순(김민교)의 모습에 오말수(김혜숙)는 “네 맘 내가 알지. 나도 오랜 시간 엄마 병수발 했다. 그래도 너는 나보다 낫지. 넌 엄마 사랑이라도 받았지. 나는 엄마가 어릴 적에 버리고 도망갔다. 병들어 다 죽을 때 돼서 수술비 대라고 나타났다.”라며 과거 이야기를 털어놨다.이어 “아버지가 버린 것도 너랑 나랑 똑같네. 우리 아빠는 엿 장사였다. 전국 팔도 돌아다니느라고 나를 남의 집 식모로 맡기도 떠났다. 그 후로 연락이 없다.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른다. 네 팔자나, 내 팔자나 매 한가지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이에 이남순(김민교)은 “아줌마 이렇게 불쌍한 사람인지 몰랐다”라며 동정했고, 오말수(김혜숙)은 “네가 지금 나한테 불쌍하다고 했냐?”라며 웃음을 지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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