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계명대학교 양궁부 류수정(44) 감독이 올해 대한민국 양궁 여자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됐다.
계명대는 2012 세계대학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전종목 석권, 최근 열린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장혜진(25ㆍ체육학과 졸업생ㆍLH 소속)ㆍ진재왕(22ㆍ체육학과 4년) 선수가 우수한 성적으로 태릉선수촌에 입성한 데 이어 류 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에 선임됐다고 16일 밝혔다.
류 감독은 이미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아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모두 석권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류 감독은 계명대 졸업 후 지난 1990년부터 현재까지 계명대 양궁부 감독직을 맡아 후진 양성에 힘써오고 있다.
류 감독은 “국가대표 감독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지만 세계 최고라는 위상을 지키기가 쉽지 않아 그 이상의 부담감을 느낀다”며 “현재로선 죽을 각오로 임해야 한다는 생각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열리는 가장 큰 양궁대회는 9월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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