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이 경북지역 통합 접수․지령 112신고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중요범인을 신속히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경북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7시 50분께 경북 영주에서 강도상해 사건이 발생했다. 이어 목격자로부터 “피를 흘리고 가는 아줌마가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한 112종합상황실 조선환 경위가 수분간 통화를 계속 유지하면서 피해자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영주경찰서 순찰근무자에게 피해자를 구조하고 신속히 도주로를 차단토록 지령했다.
영주서 동부파출소 112순찰차 근무자는 신고내용을 지령받아 피해자를 신속히 구조했고 범인이 도주하는 방향을 추격ㆍ수색해 사건발생 10여분 만에 강도상해 범인을 검거했다.
경북청은 지난해 12월 29일께는 경북 구미 한 식당에 2인조 절도범이 침입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이어 통합ㆍ운영 112종합상황실에서 구미경찰서로 곧바로 연락해 순찰차 2대가 1분 만에 도착해 절도범을 검거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경북청 강신명 청장은 지난 11일 112종합상황실을 찾아 강도상해 범인을 신속히 검거하는데 유공이 있는 112종합상황실 근무자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강 청장은 “112신고는 도민의 생명벨이므로 단 1초라도 더 신속하게 출동해 도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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