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원룸에서 20대 남녀 대학생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진경찰서는 7일 오후 10시30분께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의 한 원룸 건물 4층에서 김모(21·여), 박모(27) 씨,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20대 남성 등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숨진 김 씨의 아버지가 “3일 전부터 딸이 연락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창문을 통해 원룸으로 진입했을 당시 김 씨 등 3명은 이미 숨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집 안에서 다 타버린 착화탄 넉 장이 발견됐고, 창문과 출입문 등을 테이프로 막아놓은 것으로 미뤄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