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가수 싸이(36·본명 박재상)의 ‘강남스타일’이 하향곡선을 그리던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핫100’에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며 톱10에 재진입했다.

빌보드닷컴이 4일(한국시간) 발표한 1월 첫째 주 ‘핫100’ 차트에 따르면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지난주 19위에서 무려 13계단을 뛰어오른 6위를 기록했다.

‘강남스타일’은 벨소리 부문에서 1위, 음원 다운로드 3위, 온 디맨드 송 부문에서 4위를 기록했다. 팝송 부문과 라틴 에어플레이 차트서는 26위와 34위를 각각 차지했다.

싸이의 ‘빌보드 역주행’은 지난해 12월31일 미국 ABC 공연 ‘딕 클라크의 뉴이어 로킹 이브(Dick Clark’s New Year’s Rocking Eve)’ 무대에 오른 때문으로 풀이된다. 당시 싸이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진행된 공연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또한번 미국인들을 열광케 했다. 이 무대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유재석과 노홍철도 함께 했다.

이에 앞서 싸이는 영국 음반 순위인 UK 메인 싱글차트(1월5일자)에서도 지난주 6위에서 3위로 뛰어올라 화제가 됐다. 연말연시를 맞아 미국과 영국에서 또한번 반전 드라마를 쓰며 ‘강남스타일’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것.

한편 이번 주 빌보드 ‘핫100’ 1위는 브루노 마스의 ‘락드 아웃 오브 헤븐(Locked Out Of Heaven)’이 차지했고 테일러 스위프트의 ‘아이 뉴 유 워 트러블(I Knew You Were Trouble)’, 리한나의 ‘다이아몬즈’, 더 루미니어스의 ‘호 헤이(Ho Hey)’, 저스틴 비버의 ‘뷰티 앤 어 비트(Beauty And A Beat)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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