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A(48) 씨가 지난 3일 오후 1시6분께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의 한 주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3일은 지난 1973년 이래 가장 추운 날씨로 기록됐다. 서울은 영하 16도 아래로 떨어졌다.
서울 종암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수년 전 전(前) 부인과 이혼한 후 혼자 살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심혈관계 질환을 앓아왔지만, 충분한 의료 처방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평소에도 사채 빚 때문에 괴로워했으며, 주변 친구들에게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2시3분께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한 주택에서 B(51) 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B 씨 역시 이혼 후 혼자 생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B 씨는 이혼 후 생활비를 벌기 위해 경비일을 했지만, 최근에는 이마저도 그만둔 뒀고, 일정한 직업 없이 생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B 씨는 발견 당시 영양실조 증세가 있었으며, 지난 연말 숨진지 4~5일 가량 지난 뒤 발견된 것으로 파악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