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당이 과식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학 의과대학 연구진은 과당이 배고픔과 관련된 신호들과 보상-동기를 조절하는 뇌 부위인 시상하부(視床下部)를 활성화시켜 과식을 유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AP통신과 과학전문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이 1일 보도했다.

건강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연구진을 이끈 내분비학교수 캐슬린 페이지 박사는 밝혔다.

연구진은 이들에게 무작위로 과당 또는 포도당 75g(약300칼로리)이 첨가된 체리맛 나는 음료를 300㎖씩 마시게 한 뒤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시상하부의 혈류량 증가 여부를 관찰했다.

권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