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고장을 바르게 알리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이달부터 10월까지‘우리고장 체험, 광진탐방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광진탐방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 교과과정인 ‘우리고장의 생활’ 수업과 연계하여 우리고장의 역사와 명소, 공공시설 등을 직접 견학하며 고장에 대한 이해와 발전상 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됐다.
프로그램 운영은 상ㆍ하반기로 나눠 상반기는 5월부터 6월까지 하반기는 9월부터 10월까지 2달씩 운영되며 지역 내 22개 초등학교 3학년 760명을 대상으로 1회당 30명씩 총 24회 운영한다.
구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3월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수립, 4월부터 학교별 수요조사 후 희망학교를 선정해 탐방 일정을 확정했으며, 학생들에게 고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구정 홍보 책자인 ‘광진 꿈나무 이야기’ 1000부를 제작해 프로그램 참가 학생 및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 학급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탐방은 오는 5월 6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16회 동안 지역 내 초등학생 460명을 대상으로 광장동에 위치한 ‘광진정보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광진정보도서관은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등 독서문화 확산과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11년부터 2회 연속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대통령상과 특별상을 수상할 만큼 대내외적으로 도서관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학생들은 영화음악감상실, 멀티미디어실, 어린이열람실 등 광진정보도서관의 우수 시설 및 우수 프로그램을 견학하고, 도서관 이용 및 자료 검색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자율독서시간을 갖는 등 학생들에게 독서습관을 기르고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 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하반기 탐방은 9월 10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8회 동안 지역 내 초등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광진구청’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보건소 및 민원실 등을 견학하며 보건소 체험 및 식생활 교육 등을 체험하고 구정 소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관공서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12년 서울특별시교육청로부터 ‘서울학생 직업체험 교육기부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광진 인터넷 방송국(GBC)’을 견학하여 학생들이 직접 대본을 작성하고 방송한 후 모니터링을 하며 방송 제작 과정을 체험하는 흥미진진한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광진탐방교실은 책에서 배울 수 없는 살아 있는 교육으로 우리 고장을 바르게 이해하고 더욱 사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구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 고장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시켜 지역 사회를 위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