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동엽이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100회를 맞아 “가수 정재형이 전설이 되는 그날까지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신동엽은 29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출연 가수들과 전설의 도움을 얻어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가수다’의 폐지 역시 ‘불후의 명곡’의 인기에 한 몫 한 것 같다”면서 “‘불후의 명곡’은 ‘나는 가수다’의 비장미 대신 가벼운 분위기의 매력이 있다. 두 프로그램이 사랑을 받아 오다 하나가 폐지돼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신동엽은 또 “간절한 바람은 ‘불후의 명곡’이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면서 “아울러 정재형이 전설 자리에 앉는 그날까지 계속됐으면 좋겠다. 마지막 회 ‘전설 정재형 편’으로 대미를 장식하는 그날을 꿈꾸며 노력할 것”이라고 남다른 포부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11년 6월 4일, 1대 전설 심수봉 편을 첫 방송으로 힘차게 달려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오는 29일 100회를 맞는다. 이날 방송의 전설은 들국화로, 438점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무대를 떠난 정동하와 첫 출연에 같은 기록을 세운 JK김동욱을 비롯해서 더원, 하동균, 스윗소로우, 알리, 유미, 문명진, 부가킹즈, 이정, 박재범, 포맨 등이 출연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