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 영등포경찰서기가 경찰 민원 옴부즈맨 제도를 시행하기로 하고 28일 위촉식을 가진다.
28일 영등포경찰서는 공인회계사ㆍ변호사 등 관내 명망있는 인사 4명을 옴부즈맨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옴부즈맨은 입법, 사법부의 통제와는 독립적인 감시기관으로써 활동하며 경찰민원 업무에 대한 국민 감시 기능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은 주 1회 경찰서를 방문해 주간 민원처리 결과를 검토하고 업무와 관련한 국민들의 불편, 불만 사항 등에 대해 경찰에 건의하는 역할을 한다. 또 경찰서내 불합리한 제도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권고 업무를 수행한다.
영등포경찰서는 또 옴부즈맨 제도 뿐 아니라 민원 원스톱 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다. 영등포경찰서는 집회시위, 112신고, 5대 범죄 발생 등 각종 치안 수요가 집약돼 국민 민원 수요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는 경찰서 전 기능에 산재된 민원 업무를 청문 감사관실 민원실장이 총괄 관리토록 했다.
김두연 경찰서장은 “옴부즈만 제도 및 민원 원스톱 처리시스템이 정착돼 경찰행정의 투명성, 신뢰성을 확보하고 민원카드를 통해 국민들의 민원이 끝까지 만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