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국내 첫 장애인 앵커 이창훈(28)씨가 KBS1 TV ‘뉴스12’에서 하차하고, 대신 KBS 2TV ‘사랑의 가족’에 고정 출연한다.
KBS는 이창훈씨가 다음달 말부터 ‘사랑의 가족’에서 고정 코너를 맡을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사랑의 가족’은 장애인의 삶과 희망을 진솔하게 전하는 지상파 방송 유일의 장애인 전문 프로그램으로, 이 씨가 맡는 코너의 내용과 성격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사랑의 가족’ 제작진은 이 씨가 그동안 장애인 앵커로서 쌓아온 방송진행 능력과 경험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 씨는 지난 2011년 KBS가 사상 처음으로 선발한 장애인 뉴스 앵커로 발탁돼 그 해 11월부터 KBS 1TV ‘뉴스12’에서 생활뉴스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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