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아이돌그룹 2AM의 임슬옹이 화이트데이였던 14일 오후 한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자 스스로도 의아해하는 모습이다.
임슬옹은 14일 오후 9시36분께 자신의 트위터(@2AMONG)에 “저 아까 왜 검색어 일등했던 거에요??ㅋ”라는 질문을 올렸다.
이유없이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자 임슬옹 스스로도 주체할 수 없는 호기심이 발동했던 것.
임슬옹이 이 같은 글을 올리자 같은 소속사의 2PM 멤버 황찬성은 “형! 강제 다이어트 당했어?”라면서 검색된 최근 기사제목과 관련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는 임슬옹이 12일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첫사랑과 헤어진 후 5kg이 빠졌다”는 이별의 아픔에 대해 전한 것에 대한 물음이었다.
그러나 임슬옹이 궁금해한 검색어 1위의 이유는 팬들의 추측 결과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의 골든타임 편에 출연한 2AM 멤버 조권의 발언 때문이었다. 조권은 이날 “과거 한 방송에서 나를 속이기 위해 2AM 멤버 임슬옹과 김나영이 사귄다는 몰래카메라를 촬영한 적이 있다”며 “둘이 사귀는 것도 모자라 결혼하겠다고 해서 정말 놀랐다. 그 충격 때문인지 녹화를 마치고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다가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로 옮겨졌다”는 내용을 말한 것이 화제가 됐고, 팬들은 “그게 왜 그렇게 충격이었던 거냐”고 폭소를 터뜨리며 임슬옹을 검색어 1위에 올려놓았다.
실제로 한 트위터리안(@huna****)은 “임슬옹 결혼설에 조권 졸도했다는 기사 때문”이라며 그의 궁금증을 풀어주기도 했다.
shee@heraldcorp.com
sh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