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박영서 특파원]‘해양강국’을 목표로 하고있는 중국이 항공모함 등 대형함정 건조와 동시에 영해 주변에서 순찰활동에 적합한 첨단 소형함정의 건조를 빠르게 진행하고있다.

인민일보 등 중국매체들은 스텔스 성능을 갖춘 국산 최신형 호위함 ‘벙부’(蚌埠)호가 지난 12일 저장(浙江)성 저우산(舟山) 해군기지에서 정식 취역했다고 14일 보도했다.

벙부호는 배수량 1400t톤의 ‘콜벳’급 소형함정으로 레이더에 포착되지않는 스텔스 기능을 갖췄다. 빠른 회전이 가능하고 얕은 바다에서도 활동할 수 있다. 대함 미사일 등 다양한 종류의 무기를 탑재할 수 있고 헬기 이착륙도 가능하다.

이 함정은 지난해에만 9척을 진수할 정도로 매우 빠르게 건조가 진행되고있다. 소형함이라 건조 및 운영 비용이 저렴해 향후 대량 도입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대형함정을 도입해 원양해군으로의 전환을 서두르는 동시에 소형함정도 대거 투입함으로써 중국의 해양권익을 실효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과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