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사슬 길어 동반성장 절실ㆍ연간 무역흑자 160억弗 수출효자

윤상직 지식경제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3일 장관 부임 후 첫 방문지로 중소 기계업체들을 선택했다.

윤 장관은 이날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 박영탁 이사장과 함께 경기 시흥의 대모엔지니어링과 그 협력업체들을 방문해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현장을 점검했다. 대모엔지니어링은 중장비 부품업체로 현대중공업의 1차 벤더다.

기계산업동반성장재단은 동반성장의 하방 확산을 위해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만들기’(일명 공장새마을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운동은 업체당 평균 500만원의 적은 투자로도 생산시스템의 체계화, 공장의 청결화 및 현대화, 작업 환경 및 편의시설 개선 등을 이뤄내고 있다.

이를 통해 공장시설을 혁신, 평균적으로 불량률 73% 감소ㆍ생산비용 14% 절감ㆍ생산시간 28% 단축ㆍ매출액 21% 증가 등의 성과를 일궜다.

윤 장관은 업체들과 간담회에서 “박근혜정부는 대ㆍ중기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핵심 국정과제로 삼고 추진하고 있다. (가치사슬이 긴) 기계업계가 동반성장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기계산업은 2004년부터 무역수지 흑자를 낸 뒤 매년 평균 수출액이 17%씩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일반기계 수출 479억달러에 160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한 수출 효자산업이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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