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연극배우 강태기가 12일 돌연 사망해 팬들을 안타깝게 한 가운데 사망 전날 그의 행적이 밝혀졌다.
이날 경찰은 강태기의 사망사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며, “자살이나 타살 흔적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뉴스엔을 통해 밝혔다. 때문에 경찰은 고인이 평소 지병인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는 진술에 따라 고혈압 합병증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며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강태기의 시신을 부검 의뢰할 예정이다.
뉴스엔에 따르면 사망 전날 강태기는 저녁식사를 하지 않고 소주를 마셨을 뿐, 평상시와 다른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최근에는 주로 집에 머물며 외출을 잘 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강태기는 12일 오후 4시30분께 인천 서구에 있는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빈소는 김포 우리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4일이다.
한편, TBS 탤런트 6기로 데뷔한 강태기는 MBC ‘아르곤’, EBS ‘명동백작’ 등 드라마와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 영화 ‘남부군’ ‘불씨’ ‘화려한 유혹’ 등에 출연한 중견배우다. 2009년에는 한국연극배우협회 제9대 회장으로 선출돼 연극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앞장서며 ‘연극계의 큰 별’로 후배들의 길잡이가 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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