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교육부는 오는 2020년까지 초등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를 21명으로, 중ㆍ고등학교는 23명으로 각각 단계적으로 줄이기 위해 학교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학급당 학생수는 2012년 기준으로 초등학교의 경우 24.3명, 중학교 32.4명, 고등학교 32.5명이다. 이는 OECD 평균 학급당 학생수(2010년)인 초등학교 21.2명, 중고등학교 23.4명과 비교해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학급당 학생수를 초등학교 21명, 중고등학교 23명으로 낮춘다는 방침이다.
실태조사 내용은 학교별 학생수 변화 추이, 학급 증설을 위한 가용교실 현황과 증축 가능 교실 수, 학교 신설계획 등이다. 교육부는 실태조사 과정에서 통학구역(학교군) 조정, 학생 배정방법 개선 및 학교 간 교육여건 불균형 개선 등 다양한 학급당 학생수 감축 방안을 적극 고려해 추진해 줄 것을 시ㆍ도교육청에 요청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번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6월 중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의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내년도 관련 예산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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