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충북 일부 지역에서 눈이 관측됐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천, 충주 수안보, 보은, 영동 등에 0.5㎝ 안팎의 눈이 내렸다.
아침부터 내린 비가 영상 1도 가까이 떨어진 기온에 눈으로 바뀌었다.
이들 지역엔 지난 1992년 4월 12일과 지난해 4월 3일 관측이 어려울 정도로 적은 눈이 내린 적이 있다.
올해 들어 4월에 눈이 관측되기는 지난 11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눈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지나는 기압골과 중국 중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오늘은 흐리고 비나 눈이 내리면서 낮 기온이 쌀쌀하겠지만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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