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한국6년근인삼경작자협회와 손잡고 유통구조를 혁신해 6년근 햇 인삼을 반값에 판다고 16일 밝혔다.
산지 거래 단위인 1채(750g) 기준으로 8만9600원인 걸 50% 할인된 4만48000원에 판매한다. 2주 동안 이마트 전점에서 팔며 준비한 물량은 3만팩이다.
이마트는 유통구조를 바꿔 이같이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산지농가, 협력사, 이마트 등 3단계만 거치면 소비자가 인삼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기존엔 중간에 산지 수집상ㆍ유통인ㆍ도매시장ㆍ중간유통업자 등 여러 단계가 끼어 있어 가격이 높았다.
이마트는 올해 초 사단법인 한국인삼6년근경작자협회와 이마트 5개 협력사와 공동으로 사전기획을 통해 40만평의 산지에서 고품질의 인삼을 선별했다고 강조했다.
한국인삼6년근경작자협회 신동철 회장은 “올 봄에 채굴한 6년근 햇 인삼을 직접 이마트에 공급해 유통단계축소를 통한 저렴하고 품질좋은 6년근 햇인삼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됐다”고 했다.
이마트 인삼 담당인 김재률 바이어는“작년 태풍의 영향으로 손상된 인삼의 채굴량이 늘어나면서 전년보다 15% 하락된 시세에 거래되고 있으나, 지난 3월 금산 가짜홍삼 유통관련 보도로 시장이 위축된 상황” 이라며 “최근 환절기와 중국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등으로 전국민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인삼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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