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을 다룬 영화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이하 ‘지슬’)이 관객들의 요청에 힘입어 상영관을 10개나 늘렸다.

9일 ‘지슬’의 배급사 진진은 “개봉 3주차에도 불구 극장에서 추가 상영 요청이 쇄도, 개봉 4주차에 상영관을 확대하는 현상을 낳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슬’은 오는 11일부터 10개관이 추가 돼 총 66개관에서 상영한다. 다양성영화의 관객 수가 개봉 첫 주보다 더 늘어나고, 관객들의 계속된 요청에 개봉 4주차에 상영관이 확대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지슬’은 작품성은 물론이고 대중성까지 인정 받으며 관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특별할 것 없는 내 가족, 이웃, 친구였을 역사 속 보통의 사람들을 조명해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었다는 평이다.

현재 ‘지슬’의 누적 관객수는 8만9494명으로 10만 돌파가 목전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