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SNL코리아’에 최일구 앵커가 상륙했다. 이젠 진짜 앵커가 진행하는 촌철살인 뉴스가 될 전망이다.
케이블 채널 tvN에 따르면 최일구 전 앵커가 ‘SNL 코리아’의 간판코어 ‘위켄드 업데이트’의 진행자로 발탁됐다. ‘위켄드 업데이트’는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의 이슈를 다루는 코너로, 지난 시즌에서 장진 감독과 배우 고경표가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최 전 앵커의 합류에 대해 안상휘 CP는 “‘SNL 코리아’는 예능 프로그램에 속하지만 거침없는 풍자와 패러디가 주를 이루는 시사적인 성격이 강한 프로그램”이라면서 “ 특히 ‘위켄드 업데이트’의 경우 진행자가 세상을 바라보는 명확한 시각을 갖고 촌평하는 코너로 사회 전반의 이슈를 다루는 까닭에 적임자를 고르느라 무척 고심했다”고 전했다. 그러던 중 “지난 3월 초 최 앵커에게 출연 제안을 했고 최근 섭외가 전격 성사됐다”며 “ ‘위켄드 업데이트’의 진행자로 더할 나위 없는 적임자라 자부한다”는 생각을 전했다.
최일구 전 앵커는 1985년 MBC 보도국에 입사, MBC의 간판 앵커로 ‘주말 뉴스데스크’ 등을 진행하며 수많은 어록을 남겼다.최 전 앵커는 지난해 노조파업으로 사측과 갈등을 빚는 동안 부국장 보직을 사최하고 대기발령을 받았으며, 올 2월 사표를 제출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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