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친중파로 알려진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전 일본 총리가 오는 6∼8일 중국 하이난(海南)성에서 열리는 ‘보아오(博鰲) 아시아포럼’ 때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조율중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3일 보도했다.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측은 총리 재임 때 중국 중시의 입장을 취했던 후쿠다의 이번 방중을 기대하고 있으며 회담은 6일 또는 7일 갖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중이다.

두 사람의 회담이 성사되면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를 둘러싼 대립으로 냉각된 중ㆍ일 관계에 대해 시진핑 주석이 어떤 인식을 표명할 지가 주목된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 자민당 부총재도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특사로 조기 방중을 검토하고 있어 중ㆍ일간 고위급 인사 교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hanira@heraldcorp.com